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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기록하다/생리를 기록하다

생리 주기 기록 2-33일 (추석 연휴 시작, 생리가 늦어짐.)

by 덤덤히 기록하다 2021. 9. 27.

 

*** 생리 주기는 보통 31일로 규칙적인 편입니다. ***

*** 주기 일수를 바탕으로 만든 달력입니다. ***

*** 체중, 몸 상태, 감정 상태와 추가로 복용한 보조제 및 약물을 기록합니다. ***

***체지방률, 근육량, 체수분, 내장지방, 골량, 단백질 수치는 캐시인바디 기계로 잽니다. ***

 

황체기: 배란 후 황체 생성기가 시작된다. 성숙한 난포가 황체가 되고, 그 황체는 프로게스테론을 생성한다.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은 자궁 내막은 (수정란의 유무에 상관없이), 착상에 알맞은 상태로 두껍고 튼튼하게 바뀐다. 약 14일 동안 계속된다. 황체기 동안 체온이 약간 상승하며, 월경 시작 전까지 상승된 상태를 유지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유관이 확장되고, 그 결과 유방이 부풀기도 한다.

 

나의 주기에 따르면, 배란 테스트 LH 농도가(9.7) 급증하고 감소한지 15일째다. 황체기 후반이다. 

생리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얼룩덜룩하다.

체중: 45.3kg, 기초 체온: 36.1 체지방률: 25 근육량: 31.8 체수분: 55 내장지방: 12 골량: 1.7 단백질: 15 질 분비물: 얼룩덜룩 2 

1회 쾌변, 오후에 한 번 설사. 오전에 복통이 있어 복부 온찜질을 하고 좋아짐. 

지연성 알러지 IGG 식단 유지 26일째

 

피부 중간기: 피부가 건조하다.

다이어트 어려운 유지기: 체중: 45.3kg 체지방률: 25 근육량: 31.8 체수분: 55 내장지방: 12 골량: 1.7 단백질: 15

어려운 유지기이지만, 체중이 감소된 채 유지된다. 아르바이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식욕을 잃었다. 추석 연휴 시작이기 때문에, 저녁부터 지연성 알러지 식단을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다.

감정: 집중력은 낮지만, 할머니께서 집에 방문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생선구이와 밥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살다 보면, 스트레스가 내 생식 기능을 위협하는 순간이 가끔 찾아온다. 극심한 다이어트가 원인인 경우도 있고, 정신적 스트레스, 신체 훼손으로 인한 물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이번 나의 경우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무리한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두 가지가 겹친 경우였다. 본인의 생리가 늦어진 원인을 먼저 파악하면, 해결책을 찾기가 수월하다. 이번에 나는 잘 쉬고, 잘 먹고, 좋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스트레스를 주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 생각은 뒤로 미루었다. 운동을 꼭 해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냥 푹 쉬었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일찍 잤다. 영양섭취를 신경쓰며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