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하다/일상을 기록하다

같이 산다는 것

by 덤덤히 기록하다 2023. 6. 22.


요즘 남자친구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부쩍 길어졌다.
끝인 줄 알았던 시간은 어느덧 지나가고,
조금 더 가깝고 깊은 사이가 됐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몰랐던 것들이 드러나고,
짜증이 나기도 하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기도 하지만,
그 순간을 지나가면
더 친해진 느낌이다.

힘들고 답답한 순간에 누군가 먼저 웃으면
따라서 웃어줄 수 있는 서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록하다 > 일상을 기록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앨범 정리 중  (0) 2023.08.02
경쟁한다는 것  (0) 2023.06.21
정든 일터를 떠났다.  (0) 2023.06.14
계획을 지킬 수 있는 힘  (0) 2023.04.20
행동의 동기  (0)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