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꽃이 참 예쁘게 폈다.
눈은 어느 자리에 있나에 따라 꽃도 되고,
양탄자도 되고, 지붕도 되는데...
사람도 그런 것 같다.
쓸모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값지다고 생각한다.
선한 마음이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도움 주며 기쁨을 찾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당신 덕분에 한결 수월해졌다.
당신 덕분에 웃는다.
요즘은 정말 그렇다.
이런 게 행복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감정의 기복에서 출렁거리는 내 인생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온도를 만났을 때는 몸과 마음을
충분히 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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