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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일상을 기록하다21

21-09-15 돈과 관계에 대한 고민 辛丑년 丁酉월 丙寅월 맑은 하늘만큼 알맞은 시력을 주시고, 비견을 원망하는 기분을 주셨다. (맞춘 안경이 완성되어 찾았고, 돈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섭섭했다.) 조금 다른 선택을 하는 것으로 서운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물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 이렇게 해야만 상대방과 관계과 원만하게 유지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선물을 한다. 그래서 선물에 대해서 항상 계산적으로 생각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이만큼 했는데, 몰라줘?"라는 복수심이 생겼고, 심지어 언젠가부터는 선물을 받아도 고마운 마음보다는 "하아.. 빚이 느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돈을 쓰는 일을 줄이고, 보다 더 나를 생각하는 저축을 하거나, 나.. 2021. 9. 17.
21-09-12 산책길에 나는 해질녘 하늘이 참 좋다. 엄마도 좋아하셨다. 2021. 9. 14.
21-09-11 엄마 엄마는 항상 젊은 모습일 줄 알았는데, 오늘 찍은 사진 속 엄마가 할머니 같았다. 엄마 말씀 더 잘 듣고, 엄마랑 더 많이 웃고,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길. 2021. 9. 14.
21-09-08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일하는 내내 최악의 감정 상태였는데, 퇴근길에 올려다본 하늘이 참 평화로웠다.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