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기록하다/생리를 기록하다

생리 주기 기록 3-7일 (생리 후유증(?)이 있는 날)

덤덤히 기록하다 2021. 10. 7. 13:19

*** 생리 주기는 보통 31일로 규칙적인 편입니다. ***

*** 주기 일수를 바탕으로 만든 달력입니다. ***

*** 체중, 몸 상태, 감정 상태와 추가로 복용한 보조제 및 약물을 기록합니다. ***

***체지방률, 근육량, 체수분, 내장지방, 골량, 단백질 수치는 캐시인바디 기계로 잽니다. ***

 

난포기: (월경기가 포함된다.)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가 약간 증가하며, 난소에서 몇 개의 난포 발달을 촉진한다. 난포마다 존재하는 난자는,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하나의 난포만 계속 발달한다. 이 난포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된다.

 

나의 주기에 따르면, 생리가 끝났다. 분비물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온다.

체중: 45.9kg, 기초 체온: 기록 35.1 체지방률: 25.6 근육량: 32 체수분: 54.5 내장지방: 12 골량: 1.7 단백질: 14.9 질 분비물: 얼룩덜룩 1

쾌변 1회, 아침에 심하게 피곤하고, 근육통이 있었다. 

붓기가 있다. 

지연성 알러지 IGG 검사 결과 참고한지 34일째 

 

피부 완화기: 피부가 매끄럽다. 뾰루지가 모두 가라앉아서 짜면 주머니만 나오는 딱 좋은 시기이다. 건조한 느낌이 없다.

다이어트 휴식기: 체중: 45.9kg 체지방률: 25.6 근육량: 32

생리 전 1~2kg 증가한 체중은 생리가 끝날 무렵 증가하기 전 체중으로 서서히 돌아간다. (전날 먹은 동치미가 문제였는지, 기상 직후 많이 피곤했고 무력감이 있었다. 게다가 체중도 증가했다.)

감정: 무기력하다. 힘들다.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생각이 명료하지 않다.

 

 


 나는 생리가 시작되기 2~3일 전부터 소량의 피가 분비물에 섞여 나온다. 앞으로는 그 시기부터 운동량을 줄이고, 약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벼운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를 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겠다. 또,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영양 보충에 힘쓰겠다. 

 이번 주기는, 생리 초에 추석 연휴가 껴서 나를 돌볼 시간이 참 부족했다. 잘 쉬지도 못했고, 내게 맞지 않는 음식도 많이 섭취했다. 그 덕분에 생리가 지연되었고, 생리가 끝나갈 무렵부터 온몸이 여기저기 아팠다. 배란되기 전, 한참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도전할 시기를 이토록 낭비하게 되어 정말 아쉽다. 

 여성들의 생리주기를 잘 이해하고, 각각의 주기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내 스스로가 더욱더 건강해져서 사회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잘 가꾸겠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더 살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내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